2026.07.24 · 카드게임 공략
프리셀 하는 법·이기는 법 — 슈퍼무브와 빈 열 전략
프리셀(FreeCell)은 52장이 모두 앞면으로 공개된 채 시작하는 카드 솔리테어입니다. 운이 거의 없고 순수하게 논리로 푸는 게임이라, 잘 알려진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 거의 모든 판이 풀립니다. 즉 프리셀을 지는 건 카드 운이 나빠서가 아니라 순서를 잘못 밟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이기는 순서를 잡아보세요.
먼저 규칙 3줄 요약
- 태블로(8개 열): 카드를 내림차순 + 교대 색(빨강↔검정)으로 쌓아 정리합니다.
- 프리셀(임시칸 4개): 카드를 1장씩 잠깐 빼둘 수 있는 여유 공간입니다.
- 파운데이션(완성칸 4개): 각 문양 A→2→…→K 순으로 쌓아 4칸을 모두 채우면 승리.
동글놀이터 프리셀은 카드를 탭해 선택 → 목적지 탭으로 이동하고, 더블탭이면 파운데이션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핵심 무기 — 슈퍼무브 공식
프리셀에서 카드는 원래 1장씩만 옮길 수 있지만, 올바르게 정렬된 묶음은 한 번에 옮기는 슈퍼무브가 됩니다. 실제로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최대 장수는 다음 공식으로 정해집니다.
최대 이동 장수 = (1 + 비어 있는 프리셀 수) × 2(빈 열 수)
단, 빈 열로 옮길 때는 그 빈 열을 빼고 계산합니다.
| 빈 프리셀 | 빈 열 | 한 번에 옮기는 장수 |
| 0 | 0 | 1장 |
| 2 | 0 | 3장 |
| 4 | 0 | 5장 |
| 2 | 1 | 6장 |
| 4 | 2 | 20장 |
표의 마지막 줄을 보세요. 빈 열 하나가 이동력을 2배로 뻥튀기합니다. 프리셀을 아끼는 것보다 빈 열을 만드는 것이 훨씬 강력한 이유입니다.
이기는 4가지 원칙
- 빈 열을 최우선으로 만들어라 — 열 하나를 통째로 비우면 슈퍼무브가 2배가 됩니다. 짧은 열부터 정리해 비우는 걸 초반 목표로 삼으세요.
- 프리셀은 최후의 보루 — 4칸을 다 채우면 카드를 1장도 못 옮기게 됩니다. 임시로 뺐으면 반드시 다시 내려놓을 곳을 미리 봐두세요.
- 파운데이션을 성급히 올리지 마라 — 낮은 카드(2·3 등)를 너무 빨리 완성칸에 올리면, 나중에 그 위 카드를 정리할 받침대가 사라집니다. 태블로에서 아직 쓸모가 있으면 남겨두세요.
- 에이스와 2는 예외 — A와 2는 태블로에서 할 일이 거의 없으니 나오는 대로 파운데이션에 올려도 손해가 없습니다.
초보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
가장 흔한 패인은 계획 없이 프리셀부터 채우는 것입니다. 눈앞의 카드를 치우려고 임시칸에 하나씩 넣다 보면, 어느 순간 4칸이 다 차고 태블로도 막혀 옴짝달싹 못 하게 됩니다. 프리셀에 넣기 전에 항상 "이걸 나중에 어디로 뺄까?"를 먼저 그려보세요. 한 수 앞이 아니라 두세 수 앞을 보는 습관이 승률을 가릅니다.
같이 즐기면 좋은 카드·논리 게임
- 프리셀 — 운 없이 논리로 푸는 카드게임. 한 판씩 클리어에 도전해 보세요.
- 클론다이크 솔리테어 — 뒤집힌 카드를 공개하며 푸는 정통 솔리테어.
- 스도쿠 — 숫자 논리 퍼즐. 프리셀과 같은 '순서 읽기' 근육을 씁니다.
클리어하면 결과 화면의 도전장 보내기로 친구에게 같은 판을 보내 대결할 수 있습니다. "이 판 풀어봐" 한 마디면 승부가 붙습니다.
정리: 프리셀은 거의 모든 판이 풀리는 실력 게임입니다. 빈 열을 만들어 슈퍼무브를 키우고, 프리셀은 아껴 쓰며, 파운데이션은 성급히 올리지 마세요. 프리셀에 카드를 넣기 전 "나중에 어디로 뺄까"를 먼저 그리면 승률이 확 오릅니다.
프리셀 한 판 이겨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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