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맞추기는 화면 한가운데 큼지막하게 뜨는 화살표를 보고, 같은 방향을 최대한 빨리 입력하는 반사신경 게임입니다. 화살표는 상·하·좌·우 네 방향 중 하나가 매번 무작위로 나오고, 한 문제마다 제한시간이 걸려 있어요. 처음에는 1.5초로 여유롭지만 한 개 맞힐 때마다 0.03초씩 짧아져서, 30개를 넘기면 최저치인 0.6초까지 줄어듭니다. 0.6초는 화살표를 인식하고 손을 움직이기에 정말 빠듯한 시간이라, 이 구간부터는 눈과 손의 반응 훈련 그 자체가 돼요.
단순해 보이지만 함정이 있어요. 한 번이라도 다른 방향을 누르거나 시간을 넘기면 그 자리에서 즉시 끝나기 때문에, 빠르기와 정확함 사이에서 매 순간 줄타기를 해야 합니다. 화살표 위쪽의 타임바가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니 곁눈으로 함께 살피세요.
이 게임의 재미있는 점은 "보이는 대로 누르기"라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 시간 압박 아래에서 얼마나 어려워지는지를 몸으로 확인하게 된다는 거예요. 여유로울 땐 실수할 수 없는 과제인데, 0.6초 구간에 들어서면 손이 눈을 앞질러 엉뚱한 방향을 누르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 벽을 몇 점에서 만나는지가 곧 실력이고, 반복할수록 벽이 뒤로 밀리는 게 눈에 보여서 은근히 오래 붙잡게 되는 게임이에요.
입력 방법이 세 가지나 됩니다. 모바일에서는 화면 아래 방향 패드 버튼을 탭하거나, 화살표가 표시된 영역을 원하는 방향으로 스와이프(20px 이상 밀기)하면 돼요. PC에서는 키보드 방향키가 가장 빠르고, 마우스로 방향 버튼을 클릭해도 됩니다. 인식 시점이 살짝 달라요. 버튼과 방향키는 누르는 순간 바로 인식되지만, 스와이프는 손가락을 떼는 순간 방향이 판정됩니다. 같은 동작이라도 스와이프 쪽이 반 박자 늦는 셈이니, 자신에게 제일 빠른 입력법 하나를 정해 통일하는 것을 추천해요.
점수는 연속으로 맞힌 화살표의 개수입니다. 문제당 제한시간은 1.5초에서 시작해 1점마다 0.03초씩 줄고, 30점부터는 최저치인 0.6초로 고정돼요. 타임바는 문제마다 가득 찬 상태에서 출발해 줄어드니, 직전 문제에서 시간을 아꼈다고 다음 문제에 이월되지는 않습니다. 오답이나 시간 초과 즉시 게임이 끝나며, 최고 점수는 자동 저장됩니다. 화면의 대결 슬롯을 통해 친구와 같은 조건으로 동시에 출발하는 온라인 점수 대결도 즐길 수 있어요.
Q. 실수하면 바로 종료되나요?
네. 다른 방향을 누르거나 제한시간을 넘기면 그 즉시 종료되고, 그때까지 맞힌 개수가 점수가 됩니다.
Q. 키보드로도 할 수 있나요?
네, 키보드 방향키를 지원합니다. 화면 버튼, 스와이프까지 세 가지 입력을 모두 쓸 수 있어요.
Q. 대각선 방향도 나오나요?
아니요. 상·하·좌·우 네 방향만 출제됩니다. 대신 같은 방향이 연달아 나올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에요.
Q. 제한시간은 어떻게 변하나요?
첫 문제 1.5초에서 시작해 1점마다 0.03초씩 짧아지고, 최저 0.6초까지 내려가면 그 뒤로는 고정됩니다.
Q. 스와이프가 잘 안 먹혀요.
스와이프는 화살표 표시 영역 안에서 20px 이상 밀고 손가락을 떼야 인식됩니다. 너무 짧게 밀거나 손을 떼지 않으면 무시돼요. 빠른 기록을 노린다면 방향 패드나 키보드 방향키를 쓰는 편이 유리합니다.
Q. 최고 기록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지금 쓰는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브라우저의 사이트 데이터를 지우면 초기화돼요.
자극을 보고 반응하는 순수 속도가 궁금하다면 반응속도 테스트에서 ms 단위로 측정해 보세요. 평균 반응속도 가이드 글에 연령대별 평균 수치도 정리돼 있어요. 방향 인식에 판단을 한 겹 더 얹고 싶다면 색과 글자가 서로 헷갈리게 만드는 스트룹 테스트, 흩어진 숫자를 순서대로 짚어가는 슐테표가 순간 판단력을 기르는 좋은 짝이 되어줄 거예요.